진짜 간만에 블로그 쓰는것 같음 몸이 너무 안좋아서자꾸 잠이와가지고 한달정도 누워만 있었음
그냥 요즘 뜬금없이 결혼 이야기가많이 주제로 나오는것 같은데
이 한국인의 가장 저열한 습성중 하나라고생각하는 걱정을 가장한 노골적 인신공격이가장 많이 드러나는 분야가 바로 결혼이 아닐까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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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러운 사례라고 보긴 힘들지만좀 마이너한 사례를 예로 들자면
주변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잘 안하는 편이지만몇 안되는 친한 친구라 걍 얘기하는거임
친구중 하나가 나이 21인가?22일때 결혼을 아주 일찍했음
근데 남편이 나이가 당시 기억으로41인가 45인가.. 암튼 좀 되게 많았음
기억상 차이가 두배수 가까운 차이가21이였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
무튼 그래서 결혼을 일찍했는데, 당연히 정상적으로결혼한건 아니고 애가 생겨서 결혼함
서로 좋은일도 아니니 당연하게식은 당연히 안올림
근데, 그 친구가 당시 나이가 몇인데 영악하게그걸 알고 한건 당연히 아니겠지만
그 남자가 엄청나게 부자인 사람이였음..지금은 어느정도로 잘 사는지 안물어봐서 모르는데
14년전 기준으로 거의 200~300억대 부자저 시절 저정도면
요즘으로 치면 최소 8백억대 이상이라봐야 할 것 같음
근데 우리가 다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또 그때는 한참 그런 문화자체가 별로알려지지 않은 문화기도 하고 해서
돈 개념도 별로 없는 나이기도 하고사람들이 걱정을 가장한 인신공격을 겁나 했음
??? : 와 남자가 제정신인가 진짜 미친거아니냐??? : 남자도 남잔데 쟤도 뭐 씌인거 아니야????? : 평소에 어떻게 하고 다니길래 저렇게 되냐??? : ㅇㅇ이 사기당한거 아니야????? : 제정신 아니네..
뭐 등등 둘이 좋아서 하겠다는데...나는 원래부터도 남일 1도 관심 없는편이라뭐 둘이 좋다는데 알아서 하지 않을까 하고
아무 말도 하지 않음..그래서 아직도 별 말없이 잘 지냄
근데 이게 결혼 할때 당시는 되게 시선 안좋았고친구 딸 초딩 됐을때도 주변 엄마 시선들도엄청 이상하게 보고 그래서
친구가 엄청 고생하고 우울증걸리고 그랬는데
이게 10년이 지나니까 상황이 반대로됨 ㅋㅋ친구딸 현재 중1인가 중2임.. 친구 나이 36
이러니까 잘사는 집에서 결혼까지 일찍하고딸은 다 커서
둘이 언니동생 소리들으면서 여행다님
친구 머리 돌대가리년이라공부 못해서 딸 공부 못봐주니까
걍 포기하고 둘이 맨날 놀러다니기만 함..학교도 제대로 안가는듯 ㅋㅋㅋ
근데 중요한건 둘이 이제 언니동생 하면서여행다닌다는거..
어디 가면 다 언니동생이라 생각하지딸이라고 생각 안함.. 부러워 하는 상황이 됨
그러니까 뭐다?? 그때 욕하던 사람들이 아 다행이다 이제 잘사네 걱정 많이했는데 이러는게 아니라
남자 잘만나서 어릴때부터 영악해서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욕을 한다
근데 ㅅㅂ 그친구가 영악했으면 지 딸램 대가리 돌인데 학원보냈지 저렇게 생각없이 놀러다니겠냐 ㅠ
오죽 심하면 친한 사람한텐 무조건 직접적으로아무말 안하는편인 나조차도야 너 그러다가 딸램한테 나중에 고려장 당한다
기초교육은 이수시켜야함,,수학영어는 애일때 안시키면나중에 배우고 싶어도 못함 ㅅㅂ 하면서 한소리했음
어쨋든 좀 뜬금없는 주제이긴 하지만 걱정을 가장한인신공격 가장 많이 하는 분야가 결혼인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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